뉴시스에 따르면 소 전 국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하며 "세상이 변하고 있다"며 "장성은 지금 인공지능 시대로 나아갈 것인가 아니면 느슨한 장성으로 남을 것인가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이어 "30년 행정 경험을 토대로 전통과 미래가 병존하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번영하는 방법을 찾아 미래 장성을 이끌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소 전 국장은 공무원 정년을 4년 남긴 지난달 4일 명예퇴직하고 내년 지방선거 장성군수 출마를 준비 중이다.
장성군 서삼면 출신인 소 전 국장은 장성중학교와 장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9년 지방행정고시 출신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김영록 도지사 비서실장, 정책기획관, 목포시부시장,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 등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