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네덜란드, 호주, 일본, 튀르키예, 콜롬비아 등 12개국 주한 대사 부인이 참석하며 1004섬 분재정원에서 열리는 '제25회 국제꽃장식대회'의 서막을 여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첫날에는 황해교류박물관에서 열리는 꽃 예술 작품 전시회에서 대사 부인들이 직접 꽃장식 제작에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작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사전 행사로 국제꽃장식대회의 열기를 앞서 전하는 의미를 가진다.
천중영 신안군 문화관광과장은"이번 주한 대사 부인 초청 행사는 국제꽃장식대회를 세계에 알리는 서막이자 신안 예술섬의 매력에 반해 각국 대사 부인들이 직접 찾아오는 의미 있는 교류"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예술 교류와 관광을 결합해 국제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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