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이상형은 자기관리 꾸준하고 루틴 있는 사람"

배우 임수향이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이상형에 대해 말했다. 사진은 2018년 7월26일 배우 임수향이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머니투데이

배우 임수향이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이상형을 밝혔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에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김영광 부부와의 특별한 인연을 가진 임수향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임수향은 "김영광 아내와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알던 언니 동생 사이로, 지금까지도 각별하게 지내고 있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두 분은 제가 대신 전할 이야기가 많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임수향은 이번 출연이 순수한 응원 차원임을 전하며 김영광 아내와의 각별한 의리를 드러냈다. 김영광 역시 "임수향이 집에도 자주 놀러 오고 늘 가까이 지내온 사이"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수향이 직접 겪은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임수향은 "언니와 김영광이 저를 가운데 두고 다툰 적이 있다. 그 사이에서 중재하느라 진이 빠졌던 기억이 있다"며 솔직한 비화를 전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는 "자기 관리를 꾸준히 하는 사람, 자기만의 루틴이 있는 사람이 좋다"며 솔직한 매력을 드러냈다.

임수향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꾸밈없는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