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협력사 기술·데이터 보호를 위한 '기술보호 바우처 지원사업'에 나선다. /사진=LG화학
LG화학은 협력사 기술·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기술보호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벤처부 주관하고 동반성장위원회가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협력사의 기술 유출을 막고 위·변조를 예방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LG화학과 동반성장위원회는 기술보호가 필요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보안 수준을 진단하고 맞춤형 컨설팅과 프로그램을 연계해 종합적인 지원도 제공할 방침이다.

사업 일환으로 LG화학은 양극재 건조설비 공급 업체인 우리이엠아이에는 보안시스템을 하나로 통합 관리하는 보안솔루션 구축 및 기술지킴서비스를 지원하게 됐다.

고윤주 LG화학 CSSO(최고지속가능전략책임자)는 "LG화학은 협력사의 데이터와 기술보호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