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 주제는 '황룡강 가을 화(花)담, 빛으로 물드는 이야기 길'이다. 낮에는 꽃과 자연, 밤에는 빛과 예술이 있는 축제로 연다.
축제장은 "학문은 장성만한 곳이 없다"는 흥선대원군의 '문불여장성(文不如長城)' 문장 앞 글자를 따 문화·불빛·여유·장터·성장 등 5개 화담존으로 구성한다.
문화화담존은 문화·예술과 전시 중심 공간으로 운영, 불빛화담존에서는 개막식과 유명가수 축하 공연이 열린다. 여유화담존은 치유와 쉼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한다.
장터화담존은 장성의 맛집 음식과 특산물 등을 구입할 수 있고 성장화담존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놀이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민다.
이번 축제에는 진도 출신 트로트 가수 송가인과 목포 출신 박지현이 무대에 올라 축하 공연을 선보인다. 롤링쿼츠와 트랜드픽션 등 락·블루스 밴드 공연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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