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긴마영과 가수 마이큐가 결혼했다. 사진은 가수 마이큐와 방송인 김나영, 그리고 김나영의 두 아들 모습. /사진=김나영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김나영(43)이 4년 연애 끝에 가수 마이큐(44)와 결혼했다.

지난 4일 김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3일)저녁, 비가 그치는 날씨의 축복 속에 마이큐와 가족이 되는 식을 올렸다"며 결혼식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김나영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마이큐와 함께 결혼식장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다. 다른 사진에는 김나영의 두 아들도 함께 담겨 행복한 가족의 탄생을 알렸다. 오랜 시간 연애를 이어온 만큼 자연스러운 부부의 모습이다.

김나영은 "지금껏 받은 따뜻한 응원과 다정한 축하들을 더 넓은 곳으로 흘려보내며 살겠다"라며 "고맙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마이큐도 "아름다운 신부, 그리고 근사한 두 친구들과 함께 발맞추어 걸어갑니다. 따뜻한 말씀과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2005년 리포터로 데뷔한 김나영은 MBC '놀러오' '세바퀴'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2015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으나 2019년 이혼해 홀로 두 아이를 양육해 왔다. 김나영과 마이큐는 2021년 교제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