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지스타 2025에서 ‘팰월드 모바일’을 최초 공개한다. /사진제공=크래프톤
크래프톤이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에서 '팰월드 모바일'(Palworld Mobile)을 최초 공개한다. 팰월드 모바일은 일본의 게임 개발사 포켓페어(Pocketpair, Inc.)의 글로벌 히트작 팰월드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크래프톤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인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이다.

원작 팰월드는 150종이 넘는 신비한 생명체 '팰'을 수집하고 전투·건축·농업·공장 가동 등을 통해 자신만의 거점을 구축해 모험하는 오픈월드 생존 크래프팅 게임이다. 지난해 1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서 얼리 액세스로 출시된 이후 1년 만에 전 세계 누적 플레이어 수 3200만 명을 돌파하며 글로벌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새롭게 출시되는 '팰월드 모바일'은 원작의 '팰(Pal)' 수집·육성, 오픈월드 서바이벌, 건축 요소 등 핵심 재미를 계승하면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직관적 재미와 다양한 스킬 기반의 전략적 전투를 더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크래프톤은 벡스코 제1전시장 BTC관에 부스를 마련해 게임 시연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IP를 활용한 체험형 휴게공간 '카페 펍지'(CAFÉ PUBG)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다양한 미니게임과 현장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