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표는 "챗 GPT 포 카카오는 출시 초기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하기 전이지만 출시 10일 차인 지난 6일 기준 이용자가 200만명을 돌파했다"며 "초기 서비스 안정성과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활성 이용자 인당 발신 메시지 수와 체류 시간도 뚜렷한 상승 흐름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이어 "카카오톡의 사용성이 단순한 메시징을 넘어서 탐색과 검색 중심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용자 기반이 만들어진 이후 연말부터 본격적으로 유료 구독자 확대와 프로덕트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모든 이용자가 유료 구독을 하지 않더라도 이용자들이 카카오톡 안에서 검색을 자연스럽게 일상화하고 오래 머문다는 것 자체가 유의미한 변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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