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는 2486억원 규모로 추진하던 주주배정 유상증자 계획을 철회한다고 11일 공시했다.
앞서 젬백스는 지난 8월부터 2485억70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뒤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추진해왔다. 보통주 신주 670만주를 발행해 기존 주주들을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뒤 실권주는 일반공모하는 방식이다.
젬백스는 소액주주가 지분 64%를 보유한 만큼 해당 계획 추진은 소액주주에게 적지 않은 자금을 조달이 예측됐다.
이밖에 젬백스는 본점소재지 변경 등을 포함한 정관 일부 변경 안건 처리를 위해 12월23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는 내용의 이사회 결의안을 같은 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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