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남 삼성자산운용 부사장. /사진=삼성운용
삼성자산운용이 26일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하고 김두남 고객마케팅부문 부문장(상무)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김 부사장은 1971년생이며 고려대 일어일문학 학사(97), 한국과학기술원 금융공학 석사(03)를 졸업했다. 주요경력으로는 2004년 삼성운용 인덱스운용팀에 입사해 2017년 멀티에셋운용본부 본부장, 2020년 ETF솔루션본부 본부장, 2021년 전략본부 본부장, ETF사업부문 부문장을 거쳐 2022년 고객마케팅부문 부문장(상무)을 맡았다.

삼성자산운용 측은 "이번 임원인사는 급변하는 시장에 기민하게 대응해 확고한 ETF(상장지수펀드) 시장 1위 입지를 다진 핵심 인재를 승진시켰다"며 "이를 통해 상품∙마케팅을 강화해 회사의 본원 경쟁력을 제고하고 주요 사업에서의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은 2026년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