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일 광주은행장과 광주은행 여직원 모임인 개나리회 회원들이 변정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에게 지역 여성 청소년을 위한해 핑크박스를 전달하고 있다/사진=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이 경제적 이유로 위생용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여성 청소년을 위해 위생용품을 담은 '핑크박스'를 6년째 후원했다.
광주은행은 지난 25일 본점에서 지역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100명에게 제공할 '핑크박스'(총 2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핑크박스 with 광주은행'은 2020년 시작된 광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매년 임직원이 직접 구성한 핑크박스를 지역 여성 청소년에게 전달하고 있다.


올해도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개나리회 회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손수 제작한 100개의 핑크박스를 제작하며 의미를 더했다.

광주은행은 2020년부터 현재 총 1억1500만원 상당의 '핑크박스'를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기반의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경제적 사정으로 기본적인 위생용품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있다"며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미래 세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