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금산분리 완화 수혜주 전망에 주가가 강승세다. /사진=SK
SK가 금산분리 완화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5% 급등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4분 SK는 전 거래일 대비 1만3250원(5.22%) 오른 26만7250원에 거래된다. 증권가에서 SK가 금산분리 완화 최대 수혜주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최근 논의 중인 금산분리 완화는 반도체 등 미래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의 대규모 재원을 마련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SK 그룹이 그 중심에서 가장 직접적이며 구조적인 혜택을 받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