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그룹은 이날 인사에서 통찰력과 새로운 사고로 조직 전반의 체질 개선을 주도할 인재를 배치하고, 해외 거점의 안정화와 글로벌 시장 선점을 이끌 전문가, 고부가 신시장을 겨냥한 포트폴리오 확장과 원가·품질·속도의 전면적 쇄신을 주도할 인물을 중용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 통상 압력 확대와 철강 수요 침체 장기화, 중국발 공급 과잉 지속, AI∙친환경∙에너지 전환 가속 등 복합적 도전이 중첩되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제조업 본연의 경쟁력을 더욱 견고히 다져 나가는 한편, 혁신적 사고와 집단 지성을 결집해 '초격차 도약'을 실현할 돌파구를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박건훈 세아창원특수강 상무가 전무 승진과 함께 대표이사로 선임됐고 백규한 세아제강지주 상무와 변영길 세아제강 상무가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이를 제외한 상무 승진자는 3명, 이사 승진자는 9명이다.
세아그룹 관계자는 "난국의 경영 환경 속에서도 세아인 만의 강한 실행력과 실패를 두려워 않는 도전정신, 본질에 집중해 문제를 해결하는 실력을 토대로 100년 기업을 향한 지속성장의 여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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