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은 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 성금 4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GS는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2005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성금을 전달해 왔으며 올해까지 누적 기탁액은 800억원에 이른다. 이번 성금은 경제적으로 더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GS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분들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GS가 함께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GS 계열사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살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허태수 GS 회장 역시 "지속 가능한 훌륭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을 기반으로 사회공헌과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야 한다"며 "사회가 더 따뜻하고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며 기업들도 나눔을 통한 사회적 역할에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한편 GS는 이번 성금 기탁과는 별도로 각 계열사별 임직원 자원봉사와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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