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실내빙상장 전경. /사진제공=의정부도시공사
의정부도시공사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2025 의정부시협회장배 전국 아이스하키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초등부부터 성인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동호인 팀이 참가해 빙판 위 열전을 펼친다. 초등부 U09(저학년) 8개 팀, U11(고학년) 8개 팀, U13(중등부) 4개 팀, 성인부 3개 팀 등 총 23개 팀이 출전한다.

의정부도시공사는 이번 대회가 국내 아이스하키 저변 확대와 유망 선수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시민들이 겨울 스포츠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장호 의정부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전광판과 음향장비 점검, 빙면 정비 등 시설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앞으로도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빙상 및 체육 대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