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온주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et's go together towards happiness"(행복을 향해 함께 가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결혼식을 올린 발리의 모래 사장에서 턱시도를 입고 환하게 웃고 있는 온주완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방민아는 하트 이모티콘을 댓글로 남기며 애정을 표현했다.
온주완은 스토리를 통해서도 해변을 배경으로 흰색 꽃으로 장식된 야외 예식장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방민아와 손을 잡고 미소 짓는 사진을 공개했다. 선남선녀 비주얼을 자랑한 두 사람의 표정에서 행복이 느껴진다.
또한 배우 서효림은 "이렇게 활짝 웃는 거 처음 보잖아. 그렇게 좋아? 좋지"라는 댓글을 남겼고, 전혜빈은 "드디어 축하해. 너무너무 축복해"라며 결혼을 축하했다.
온주완과 방민아는 2016년 방송된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29일 인도네시아 발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가족들만 초청, 간소한 결혼식을 올렸다. 방민아와 같은 그룹인 걸스데이 멤버들도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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