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54.9%… 일주일 만에 소폭 상승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5일 충남 천안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충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에서 참석자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뉴시스(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0.1% 포인트 상승했다.
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0명을 대상으로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0.1%포인트 소폭 상승한 54.9%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부정평가는 42.1%로 지난주 대비 1.4% 상승했다.

지난 4·5일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4.2%, 국민의힘이 37.0%로 지난주 대비 민주당은 1.4%포인트, 국민의힘은 0.4%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두 조사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응답률은 4.5%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 3.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