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조진웅은 2010년대 한 영화 회식 현장에서 당시 신인 배우였던 A씨가 자신이 시킨 노래를 부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얼음통을 던지고 달려들었다. 또 배우 B씨와 C씨, 매니저 D씨와 E씨도 조진웅에게 폭행당했다고 폭로했다.
해당 보도에 대해 조진웅의 소속사 측은 입장을 아직 밝히지 않았다.
지난 5일 디스패치는 조진웅은 고교 시절 차량 절도와 성폭행 등에 연루됐으며 특가법상 강도 강간(1994년 기준)으로 형사 재판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적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조진웅은 지난 6일 일부 의혹을 인정하며 "저는 이 모든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고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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