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권유리 지인인 척 온라인상에 악의적 글을 올린 인물이 붙잡혔다. 사진은 지난해 3월 영화 '돌핀' 인터뷰에 참석한 배우 권유리.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권유리 측이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권유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권유리 지인임을 사칭하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명예를 훼손한 자에 대해 벌금형 등의 처벌이 확정되었으며, 이외에도 여러 사건에 대한 수사·조사가 진행 중에 있음을 말씀드린다"고 알렸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는 팬 여러분의 제보와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인스타그램, X, 유튜브 등 각종 플랫폼에서 권유리를 대상으로 악의적인 게시물을 작성한 자에 대한 법적 대응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리를 침해하는 모든 불법행위에 대하여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며,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하여 모든 방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이와 같은 행위로 처벌받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권유리는 내년 1월24일 연세대학교에서 세 번째 단독 팬미팅 '유리버스'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