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본부장은 1993년 현대차에 입사해 국내판촉팀장, 강원지역본부장,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 주요 영업 현장을 두루 거쳤다. 오랜 기간 국내 판매 조직에서 잔뼈가 굵은 영업통으로 평가받아 왔으며 이번 인사에서도 국내 판매 전략과 조직 안정화를 이끌 적임자로 낙점됐다.
김 본부장은 임명 직후 건강 등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 내부에서는 국내사업본부 수장 교체가 불가피해지면서 향후 후임 인선과 조직 운영 방향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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