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를 주관하는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은 눈썰매를 비롯해 미니바이킹, 유로번지, 에어바운스, 집라인 등 어린이 놀이시설을 보완해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즐겁게 겨울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동장군 축제는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해 2024년 기준 약 6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관외 및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도 꾸준히 늘어 민간 주도의 자립성을 갖춘 모범 지역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2026년부터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비 지원
포천시는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의 근로여건 개선과 안정적인 택시 운행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부터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비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처우개선비는 경기도 매칭 지원사업을 통해 월 11만 원을 기본 지급하고, 포천시가 시비 3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총 14만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는 장시간 근무와 낮은 임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인력 이탈을 방지해 시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원활한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포천시에 등록된 법인택시 73대의 운수종사자로, 시는 일정 요건을 충족한 운수종사자에게 매월 처우개선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운수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택시 서비스 전반의 질적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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