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에서 보험계약을 통한 연금수령이 기존에는 연금전환특약 방식만 가능했으나 이번 출시로 보증형실적배당보험을 통한 연금수령 방식이 추가돼 가입자 선택권이 넓어졌다.
미래에셋생명 개인형 퇴직연금(IRP) 보증형실적배당보험은 50세 이상 고객이 IRP 계좌를 통해 가입할 시 납입 원금 기준으로 240개월 동안 정액 지급을 보장한다.
또 자사 대표 일임형 자산배분펀드인 'MVP펀드'를 활용하도록 설계돼 글로벌 분산투자 전략을 통한 자산운용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240개월 동안 발생한 수익으로 펀드에 적립금이 남아있는 경우 적립금이 소진될 때까지 연금액을 계속 지급한다.
즉 미래에셋생명 보증형실적배당보험은 보장된 인출 구조와 전문가에 의한 글로벌 자산 운용을 결합해 은퇴자산에 대한 스마트한 인출 전략을 제시한다. ▲구조적 보증 ▲전문가 운용 ▲글로벌 분산투자 ▲성과 연동 등 4가지 요소를 기반으로 자산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노후소득 보장체계는 사적연금, 퇴직연금, 공적연금으로 나뉘며 각 제도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노후 대비를 뒷받침한다. 특히 퇴직연금은 기업이 근로자의 재직기간 동안 부담금을 적립해 퇴직 후 안정적인 소득 보완 역할을 수행한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최근 기대수명이 지속 증가하면서 은퇴 후 생활기간 역시 과거보다 많이 늘어났다"며 "자사 퇴직연금 상품이 장기적인 안정·수익성을 갖춘 상품으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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