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미포조선의 PC선. /사진=HD현대
HD현대 조선 중간 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프리카 지역 선주와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5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총 수주 금액은 3750억원으로 수주 선박은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8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127척, 175억 8000만 달러(약 25조7000억원)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 180억5000만 달러의 97.4%를 잠정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7척 ▲LNG 벙커링선 6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 운반선 11척 ▲에탄운반선 2척 ▲컨테이너선 75척 ▲탱커 18척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8척을 수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