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시도별 인구 순이동률/사진=국가데이터처 제공.
광주와 전남이 지난 11월 인구이동 면에서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1월 국내인구이동통계'와 '10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광주 총전입은 1만1059명, 총전출 1만2207명으로 1148명이 순유출됐다. 이는 1년전(-605명)보다 543이 늘어난 것이다.

전남은 총전입 1만4165명, 총전출 1만3158명으로 1007명이 순유입됐다. 1년전(198명)에 비해 크게 늘었다.


지난 10월 광주·전남지역 출생아 수는 544명, 751명으로 1년전보다 7명, 64명이 각각 늘었다.

1~10월 광주의 누계 출생아 수는 5421명으로 전년(5096명) 대비 6.4%가 늘었고 전남은 7295명으로 전년(6873명)에 비해 6.1%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