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이 구 부총리에게 적극 검토를 요청한 내용은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 적기 구축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이주민·이주기업을 위한 저금리 정책자금 지원 △국가첨단전략산업 소재·부품·장비 투자지원금 사업에 대한 지방비 부담 경감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노선 예비타당성 통과 건의 △분당선 연장(기흥역 ~ 동탄 ~ 오산대역)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또는 조속 추진 등 5건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가산단에 전력과 용수 등 기반시설이 적기에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과 공급망 안정을 위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투자지원금 사업에 대한 지방비 부담 경감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세계 반도체산업을 선도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국내외 유수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기업 입주가 이어지고 있는 용인에선 기업의 인재들이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철도·도로 인프라 확충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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