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전 거래일(4129.68)보다 16.80포인트(0.41%) 오른 4146.48,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19.67)보다 3.55포인트(0.39%) 오른 923.22에 거래를 시작했다./사진=뉴시스
올해 증시 폐장을 하루 앞두고 코스피가 4200선을 회복했다.
29일 오후 1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7.68포인트(1.88%) 오른 4207.36을 기록했다. 종가 기준 지난달 3일(4221.87) 이후 56일 만에 4200선을 되찾았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056억원, 168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516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9%대), SK하이닉스(5%대), 삼성전자(1%대)가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장중 11만97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91%)은 약세를 나타냈다. 삼성물산은 보합이었다.

업종별로는 금속, 운송장비·부품이 3% 이상 상승했다. 전기·전자와 IT 서비스도 2% 이상 올랐다. 반면 비금속(-3%), 전기·가스(-2%), 섬유·의류(-2%)는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1.74포인트(1.28%) 오른 931.41을 기록했다.


개인이 275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0억원, 148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펩트론(8%대), 삼천당제약(4%대), 알테오젠(3%대), 코오롱티슈진(3%대)이 상승했다. 반면 리가켐바이오(-3%), 보로노이(-2%)는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