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5분 셀루메드는 전 거래일 대비 494원(29.98%) 내린 1154원에 거래된다. 셀루메드는 이날 장 개장 직후 하한가로 내려앉았다.
지난 29일 장마감 이후 경영권 변경 등에 관한 계약 체결 공시를 정정한 영향으로 보인다. 셀루메드는 전날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대상자를 기존 엘앤씨바이오에서 티디랜드마크조합1호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앞서 엘앤씨바이오의 자회사 엘앤씨이에스가 셀루메드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해당 계획이 철회된 것이다. 대신 티디랜드마크조합1호가 이들을 대신해 2819만2370주(신주인수액은 170억원)를 단독 배정받는다.
유상증자 납입일은 30일에서 내년 1월 22일로 변경됐다. 유상증자 이후 티디랜드마크조합1호가 기존 최대주주 인스코비 대신 셀루메드의 새로운 최대주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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