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스마트홈은 이용자 명령에 반응하는 수동적 시스템이었으나 소서릭스는 능동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완전 자율형 AI 홈'을 지향한다. 소서릭스가 개발한 AI 홈 솔루션은 한 대의 카메라와 자체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제스처와 행동, 공간 환경 등을 분석해 이용자의 의도를 섬세하게 파악하고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서릭스는 5가지 AI 모델을 동시에 구동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 기술로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경쟁사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하드웨어를 개발해 제품 경쟁력까지 확보하고 있다. 또한 CES 2026에도 참가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고 고객 및 파트너들에게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상환 네이버 D2SF 센터장은 "소서릭스는 기존 스마트홈의 한계를 뛰어넘어 이용자에게 진정한 편의를 제공하는 스마트 환경을 구현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네이버 D2SF 포트폴리오의 80% 이상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는 등 앞으로도 실력 있는 테크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네이버 D2SF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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