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광명사랑화폐 혜택 안내문.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가 활력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 병오년(丙午年)을 맞아 지역경제에 힘찬 기운을 불어넣기 위해 광명사랑화폐 혜택을 이어간다.
시는 새해 1월 광명사랑화폐 인센티브 10%와 캐시백 5% 혜택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대 70만원을 충전하면 7만원을 추가로 지급받아 총 77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 지역화폐로 결제하는 경우 결제액의 5%를 환급받을 수 있다.


인센티브·정책수당 등은 캐시백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며 지급된 캐시백은 새해 2월28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캐시백 지급 한도는 7만원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사랑화폐는 시민의 소비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중심에 있다"며 "새해에도 광명사랑화폐로 골목상권에 힘을 보태고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