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첼로팀(최희동 감독)이 레퍼런스로 전국도로대회를 평정했다.



지난 주 열린 ‘2012 대통령기 가평일주 전국도로대회’에서 금산인삼첼로팀은 도로독주 등 남자 일반부 단체 종합 우승을 차지해, 국산 자전거 ‘레퍼런스Reference’의 가치를 드높였다.



▲ 빗길을 역주하는 금산인삼첼로팀 '레퍼런스'(앞쪽부터 최형민, 유기홍, 오세용 선수)
대회 첫날 유기홍 선수가 개인도로 2위를 시작으로 금산인삼첼로 레퍼런스의 페달링은 탄력을 받았다. 도로독주에서 최형민 선수가 1위에 올랐고, 공효석 정충교 선수 등 금산인삼첼로팀은 남자 일반부 1위를 지켜나갔다.



프로 사이클 선수들이 국산 브랜드를 사용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서 (주)참좋은레져(첼로)의 레퍼런스 공급은 애초부터 업계 관심을 모았다. 국내 업계가 외국 브랜드와도 견줄 만한 기술력을 갖췄다는 평도 뒤따랐다.



금산인삼첼로팀의 레퍼런스는 시즌 첫 대회인 ‘강진 대회’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두 번째 대회인 가평 대회에서 그 진가를 톡톡히 발휘한 셈이다.



참좋은레져(첼로)는 지난 2월 23일 금산인삼첼로팀에게 ‘레퍼런스' 자전거 등을 공급하는 협약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