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주택금융공사(HF)에 따르면 2월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 수는 599명(보증공급액 8126억원)이며 지난달 대비 가입건수는 8.3%, 보증공급액은 9.7% 각각 감소했다.
그러나 올 1~2월 누적 가입실적은 1252건(보증공급액 1조712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28건(보증공급액 1조4084억원) 대비 34.9% 늘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2월 주택연금 가입 실적이 줄어든 것은 설 연휴 등으로 영업일수가 줄어든 데다 2월 1일부터 월지급금이 조정된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1월 대기수요자들이 서둘러 가입했기 때문으로 보인다”면서 “여전히 문의와 신청은 지난해와 비교해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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