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협, 올 4월 유증 계획은 '1건'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지난 15일 현재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2013년 4월납입 예정분 유상증자 계획(증권신고서 제출, 공모 기준)을 집계한 결과, 두산건설 1건만 예정되어 있으며 금액은 총 4500억원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두산건설의 유상증자방식은 주주배정방식이며, 조달자금의 용도는 전액 운영자금이다.


두산건설의 유상증자는 수권주식수(발행할 주식 총수)의 부족과 액면미달 발행 관계로 주주총회가 열리는 오는 29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5월 납입 예정분은 15일 현재까지 2건 169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별로는 진양산업이 주주배정방식으로 69억원(시설자금), 오리엔트바이오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방식으로 100억원(시설 및 운영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