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학력보다는 실력에 따라 평가 받는 '열린 고용사회 구현'이라는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졸 신입직원을 채용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이번 신입직원 채용에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을 배려하기 위해 장애인, 보훈대상자, 한부모·조손가정, 저소득층 자녀 등을 채용 우대하기로 했다.


이번에 신규로 채용될 고졸 신입직원들에게는 우수한 금융인으로 재양성하기 위해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보수·복지 등 모든 처우는 대졸 신입직원과 동일한 기준을 적용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이며 기타 고졸 신입직원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예탁결제원 홈페이지(http://www.ksd.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