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판매는 모닝과 K3, K5, 스포티지R 등 주력 차종들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지만 전반적인 자동차 산업 침체에 따라 전년대비 6.1% 감소했다. 기아차는 경기침체와 더불어 노조의 주말 특근거부 등이 국내공장생산 분 판매 감소에 일정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해외판매는 전년대비 국내공장생산 분이 12.7% 감소했으나 해외공장생산 분은 13.3% 증가해 국내공장생산 감소분을 만회, 전체적으로 0.9% 감소했다.
한편 1/4분기 기아차 판매실적은 국내 10만8650대, 해외 59만3550대 등 70만2200대로 전년대비 1.5% 증가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