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이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 호텔을 연다. 롯데호텔이 타슈켄트에 오픈하는 체인호텔은 롯데시티호텔로 시설은 특급호텔 수준이나 서비스를 간소화한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이다. 

롯데호텔은 지난 10일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 팰리스 호텔과 위탁경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롯데호텔이 위탁운영을 맡게 된 현지 호텔의 정식명칭은 '롯데시티호텔타슈켄트팰리스'로 오는 10월, 공식 개관할 예정이다.


이 호텔은 타슈켄트의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있다. 롯데호텔은 롯데시티호텔타슈켄트팰리스가 공식 개관하는 10월 이전까지 객실과 시설을 부분적으로 개보수하기로 했다.

 

또 롯데호텔모스크바와 롯데호텔서울(본점)의 서비스 교육 전문요원을 파견해 현지 호텔리어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 롯데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그대로 구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