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에 따르면 내수 판매는 코란도 패밀리 브랜드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4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5000대를 돌파해 전년 동월 대비 27.7% 증가세를 보였다.
수출 또한 글로벌 경기 침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코란도 C의 러시아 판매 증대와 함께 전반적인 수출 호조세에 따라 7000대 판매를 돌파하며 전년 대비 24.7%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장기화되고 있는 글로벌 경기침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쌍용자동차가 월간 최대실적을 달성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를 통해 판매를 확대해 나감으로써 경영정상화에 주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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