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노사의 입금단체협약 협상이 결렬됐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오전 9시16분 현재 현대차는 전거래일대비 2.58% 떨어진 22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차 노사는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윤갑한 대표이사 사장과 문용문 노조위원장 등 노사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차 교섭을 가졌다.

이후 노조는 “회사 측의 만족할 만한 제안이 없었다”며 교섭 결렬을 선언했고, 노조는 사측과 올해 임단협 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파업 수을 밟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