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치계. 전국적인 열풍을 일으킨 ‘짜파구리’ 에 대적할 수 있을까. 지난 15일 최원영, 김현중, 배우 조달환, 가수 뮤지, 정준영이 출연한 KBS2 '해피투게더3‘ 야간매점에서 최원영의 ’짜치계‘가 MC들의 극찬을 받으며 47호 메뉴로 등록됐다.



이날 야간매점의 또 다른 라이벌 메뉴는 오이냉국에 비빔라면을 말아먹는 김현중의 ’오라면‘. 오라면 역시 뛰어난 맛으로 출연진을 사로잡았으나 결국에는 짜장라면에 달걀과 치즈를 얹어 먹는 짜치계의 손을 들어줬다.



짜치계의 맛에 대해 박미선은 “달걀노른자가 터지면서 크림 스파게티에 짜장이 들어간 느낌”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박명수와 유재석은 "치즈 때문에 고소하고, 달걀 노른자와 섞어 먹으니 정말 맛있다"고 칭찬했다. 다른 출연자들 역시 "계란 노른자 때문에 짜장 까르보나라 같은 느낌이 든다" "치즈와 계란으로 부드러움이 더해져 정말 맛있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현중이 아르바이트를 통해 1억을 벌었던 이야기를 밝히며 눈길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