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대세돌 제국의 아이들의 박형식의 이상형은 누구일까. 최근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가장 많이 노출 되는것은 이상형에 관한 질문이었다. 이에 박형식은 각각 여성들에 대한 이야기와 모습들을 보이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었다.
▶ 에이핑크. 키스신은 예스예스예스? :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 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그룹 제국의 아들 멤버 동준, 형식, 케빈이 출연해 입답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김신영은 박형식에게 "연기돌로 활동을 하려면 키스신이 필수다. 키스신을 함께 하고 싶은 연예인이 누구냐"고 물었다.
박형식은 김신영의 질문에 "키스하고 싶은 연예인이 없다"며 대답을 회피했다. 이를 본 케빈은 "박형식의 이상형을 알고 있다. 바로 '노노노'를 부른 가수다"라며 박형식이 좋아하는 걸그룹이 에이핑크임을 밝혔다. 이에 박형식은 "군대에서 에이핑크 덕분에 힘을 얻고 있다"며 음성 편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 레인보우, 폭풍 검은 눈물까지 쏟았는데… : 지난 7월 2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청룡대대 체육대회의 꽃인 장기자랑 진행 중 걸그룹 레인보우의 등장에 열렬한 호응을 보내는 병사들의 모습이 등장했다. 그 중 단연 백미는 박형식이 장기자랑을 위해 온 얼굴에 판다 분장을 했던 것이었다. 후끈한 열기에 그는 땀이 흘렀고, 분장이 녹아 내며 '검은 눈물'을 연상케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7월 28일 레인보우 멤버 오승아는 트위터를 통해 "'진짜 사나이' 다녀온 얼마 후. 아기병사 형식아, 네 덕분에 우리도 너무 즐거웠어"라는 글과 함께 카카오톡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형식이 오승아에게 보낸 카카오톡 캡쳐 화면이 담겨 있다. 그는 그녀에게 "무지개님들 힘들고 고된 시간을 보내는 군인들에게 큰 희망을 품게 해줘 감사드립니다"라고 고맙다는 표현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 크레용팝, 5기통 댄스까지 마스터 : 21일 밤 박형식은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뮤지컬 '보니앤 클라이드' 출연진들의 직구인터뷰에 참석했다. 이날 박형식에게는 '여자연예인들이 대시한 적이 있냐'는 돌직구 질문이 주어졌다. 박형식은 "여자들이 대시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 않냐. 또 아이돌이라서 먼저 다가오는 경우는 없다"고 답했다.
이어 박형식은 "제가 요즘 관심있게 보는 걸그룹은 크레용팝이다. 진짜 귀엽다"며 크레용팝 노래 '빠빠빠'의 포인트 안무인 직렬5기통 춤을 춰서 웃음을 자아냈다.
▶ 오나미, 폭풍매너 남 등극 : 지난 8월 18일 방송된 KBS2 ‘출발 드림팀2’에서는 제국의 아이들과 개그드림팀이 대결을 펼친 가운데 박형식이 폭풍매너로 오나미를 사로잡았다. 그녀는 ‘제국의 아이들 중 가장 좋아하는 멤버’로 박형식을 꼽으며 “너무 귀엽고 내 스타일이다”며 “오늘 정말 좋은 추억 만들었으면 좋겠고 승부를 떠나서 즐겁게 즐기자”고 했다.
오나미의 선택을 받은 박형식은 MC 이창명이 포옹을 권하자 남자답게 그녀를 꽉 껴안았다. 특히 오나미가 게임 중 물에 빠지자 박형식은 황급히 달려가 수건으로 감싸는 폭풍매너를 선보이며 주변 팬들의 부러움과 탄식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