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든 9월. 낮은 더운 편이지만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다. 반팔보다는 이제는 긴팔을 챙길 때이다. 이런 초가을에 접어들면 유독 데님 스타일이 인기다. 특히, 더위에도 시원하고 추위에도 따뜻한 데님셔츠를 이용한 스타일이 각광받는다.
▶ 스타일링 : KBS 새 주말연속극 ‘왕가네 식구들’ 이윤지가 초가을에 어울리는 데님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윤지는 지난 9월 1일 방송된 2회에서 라이트한 워싱 데님 셔츠를 통해 트렌디한 여성미를 돋보이게 했다. 여기에 밑단이 헤진 데님 쇼츠로 빈티지한 감각을 나타냈으며, 밤색 크로스백으로 젊고 풋풋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 브랜드 & 가격 : 이윤지가 입은 데님 셔츠는 ‘잭앤질’ 32132JS507, 4만 원대이며, 가방은 ‘탱커스’ TLCAH303F0, 가격은 30만 원대다.
▶ KBS 주말연속극 ‘왕가네 식구들’ 2회 (2013년 9월 1일 방송) : 티격태격 싸우며 정들기 시작하는 왕광박(이윤지 분)과 최상남(한주완 분)이다. 그녀는 동생 왕대박(최원홍 분)의 자퇴문제로 상남을 만나게 됐다. 광박은 동생 대박이 자퇴하자 이를 상남으로 인해 벌어진 일이라 생각하고 한바탕 퍼부었다. 하지만 상남은 그녀에게 오히려 동생이 꿈이 없다는 것을 이야기 하며 무관심을 꼬집었다. 결국, 광박은 대박이 학교로 돌아가자 바로 상남에게 식사를 사겠다고 연락했다.
<사진=KBS ‘왕가네 식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