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이후 출시되는 NH-CA 글로벌 매크로펀드는 거시경제 분석을 바탕으로 주식, 채권, 상품 등에 집중 투자해 수익을 추구하는 헤지펀드의 '매크로 전략'을 사용하는 공모펀드다.
시장 상황에 가장 적합한 투자자산 10여개를 선정해 집중 투자하고 리벨런싱해 이전의 멀티에셋펀드 상품들과는 차별화를 꾀했다.
이 펀드는 NH-CA의 2대 주주인 아문디(Amundi)의 자문으로 운용한다. 아문디는 한화로 약 1100조원에 달하는 운용자산을 지닌 유럽 1위, 글로벌 9위의 자산운용사다.
NH-CA 글로벌 매크로펀드의 자문을 담당하는 아문디의 레온 골드펠드 매니저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상품은 한국 투자자들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 됐다"며 "24년의 투자경험을 살려 투자자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단기적인 관점에서 볼때 시리아의 공습 우려로 인해 유가 등의 에너지 가격이 조정받고 있어 단기적으로 에너지주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골드펠드 매니저는 또한 중국에도 주목할 것을 권했다. 그는 "시장에서는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에만 초점을 두고 있지만 올해 중국경제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유망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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