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인터파크
인터파크(www.interpark.com)가 지난 8월 16일 출시한 전자책 UI 기반의 태블릿PC ‘비스킷탭’을 구매한 고객 분석 결과를 발표했는데, 론칭 이후 3주간 주 구매층은 40대로 전체의 4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인터파크도서 eBook사업팀 임세원팀장은 “40대 구매 비중이 매우 높고 초등논술, 세계문학전집 패키지 판매 비중이 큰 것으로 보아 비스킷탭의 주 활용 목적이 초·중등 자녀의 교육용 태블릿PC 임을 유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스킷탭 상품페이지 내 고객 리뷰에서도 이 같은 구매 의도가 드러났다. 

작은 아들이 핸드폰으로 책을 보길래 구입 했다. 피아노 동영상 촬영 등 여러모로 쓸모가 많아 막내 것도 하나 더 구입할 계획이다(구매자 seir****)”, “wi-fi로 인터넷도 되고 ebs 강의도 다운 받아서 볼 수 있어 좋다(구매자 kysf****)”, “책 읽기에 좋고 가벼워 10인치 탭보다 좋다. 조카 둘에게 하나씩 선물했다(icev****)”, “막내아이가 책을 많이 보았으면 해 생일 선물로 사주었다(구매자 yong****) 등의 리뷰를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는 것. 

패키지 판매에서도 교육용 태블릿PC 용도의 구매 목적이 뚜렷했다. 인터파크는 비스킷탭 론칭과 함께 단말기에 <세계문학전집 30선>, <초등논술 세계명작 50선>, <한국문학사상 100선>, <무협 마니아 50선>, <로맨스 마니아 50선> 각각을 묶은 5종의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 바 있는데 패키지 판매 비중은 전체 비스킷 탭 판매 중 약 30%였으며, 이중 무협·로맨스 패키지를 제외한 <세계문학전집 30선>, <초등논술 세계명작 50선>, <한국문학사상 100선> 등 초·중·고 학습 관련 패키지 판매는 무려 88%에 이르렀다. 

‘비스킷탭’ 론칭 이후 인터파크도서의 전자책 서비스 ‘비스킷’의 이용자 수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스킷탭’ 출시 후 3주간 ‘비스킷’(비스킷탭·비스킷단말기·앱·PC뷰어 합산)을 통한 전자책 구매 건수는 전년대비 70% 증가 수치를 보였다.

이에 인터파크도서는 오는 22일까지 <비스킷탭 출시 기념 eBook 전종 파격 할인전>을 진행한다. 할인전 기간 동안 인터파크도서의 모든 eBook을 구매하면 도서별 10~30%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5~20%의 적립 혜택을 제공해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eBook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63명에게 비스킷탭, eBook 상품권 1만원권, I-포인트 등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