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퍼 드렁큰 타이거와 윤미래(T), Bizzy가 지난 10일 홍대 메세나폴리스몰에서 열린 서울 국제뮤직페어, ‘뮤콘(Mu:con)’의 쇼케이스에 참가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뮤콘(Mu:con)’은 세계적인 규모의 대중음악 컨퍼런스로 국경을 넘어 글로벌 음악산업 및 음악의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하고 국내외 뮤지션의 활발한 교류를 이야기하는 문화의 장이다.
특히 음악업계와 비음악업계가 함께 모여비즈니스를나누는기회가 제공되는 자리로써국내외 뮤지션과 레이블 등 관계자는 물론, 해외 외신들의 참여한다.
지난 10일 홍대 메세나폴리스몰에서 열린 쇼케이스에는 K-POP을 대표하는 뮤지션 ‘드렁큰 타이거’, 그룹 ‘엑소(EXO)’, 밴드 ‘넬’ 뿐 아니라 멕시코, 일본, 브라질 등 각국에서 온 뮤지션들이 공연에 참가해 열기를 더했다.
랩퍼 드렁큰 타이거는 윤미래, Bizzy와 함께 타이틀곡 ‘살자’, ‘Get it in’, ‘Monster’ 등의 노래로 열정이 가득 담긴 무대를 선보였다. 또 팬들에게 더 완성된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마음에 기타, 베이스, 건반, 드럼, 퍼커션을 모두 갖춘 풀밴드를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드렁큰 타이거와 Bizzy의 힘있는 랩과 퍼포먼스, 그리고 윤미래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까지 더해져 쌀쌀한 가을 밤을 뜨겁게 달궜고, 팬들은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며 열렬히 환호했다. 뿐만 아니라 해외의 여러 음악 관계자 또한 이들의 무대를 보고 큰 호응을 보이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무대를 마친 드렁큰 타이거와 윤미래, Bizzy는 “다양한 지역과 장르의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자리에서 공연을 펼칠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 K-POP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뮤콘(Mu:con)’은 10일에 이어 11일에는 강남의 엘루이와 비욘드 뮤지엄에서 쇼케이스가 계속되며, 프로그램 일정은 ‘뮤콘(Mu:con)’ 공식 홈페이지(http://www.muc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늘밤 뜨겁게 달궈보실래요?"
▲마이크는 폼나게 잡아야지?
▲"소리지러?"
<사진=서국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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