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원피스도 스타일링에 따라 천차만별의 매력을 드러낸다. 배우 김지원과 전소민이 같은 디자인의 셔츠 일체형 'V라인' 원피스를 착용해 각각이 가진 섹시하고 청순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스타일링- 김지원 : 지난 10월 9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에서 떠오르는 여배우 김지원이 셔츠 티테일이 가미된 네이비 컬러 원피스를 착용해 절제된 섹시미를 한껏 드러냈다. 김지원은 넥이 브이자 형태로 이뤄진 원피스의 셔츠 단추를 목 끝까지 채우고 비즈 브로치를 착용해 개성있는 느낌을 자아냈다. 여기에 앞머리가 있는 블랙 컬러 생머리를 스타일링하고 그린 컬러의 손가방을 매치해 어려보이면서도 은근한 섹시미가 돋보이는 룩을 연출했다.
▶ 스타일링 - 전소민 : 지난 10월 11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에서는 전소민이 김지원과 같은 원피스를 착용했다. 전소민은 평소 ‘오로라공주’에서 보여주는 청순한 모습과 마찬가지로 원피스를 단아하고 청순하게 스타일링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웨이브가 있는 갈색 머리를 하고 셔츠의 끝단추를 풀어 자연스럽고 우아한 모습으로 스타일링 했다.
▶ 브랜드 : 김지원과 전소민이 선택한 원피스는 오즈세컨 제품이다.
셔츠나 블라우스의 디테일이 가미된 일체형 원피스를 착용할 때,넥라인 디테일이 긴 것을 선택하면 자칫 답답해보일 수 있는 인상을 깔끔하고 내추럴하게 표현할 수 있다.
<사진=SBS 드라마 ‘상속자들’, '오로라공주'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