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혜진(48)이 배우 한혜진에게 사과를 건넸다. 가수 한혜진의 재혼으로 배우 한혜진 연관 검색어에 ‘재혼’이란 단어가 붙어 동명으로 인한 해프닝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18일 가수 한혜진 소속사는 “이름이 같아서 생긴 해프닝이지만 혜진 씨에게 정말 미안하게 됐다. 직접 만나 마음을 전하고 싶지만 기회가 닿지 않아 언론을 통해 사과하게 됐다”며 한 번 꼭 만나 식사대접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는 가수 한혜진이 지난 9월 MBC ‘기분 좋은 날, 연예플러스’를 통해 재혼 소식이 전해진 뒤 동명으로 인해 배우 한혜진이 ‘재혼’이라는 연관 검색어를 달게 됐기 때문이다.
한편, 가수 한혜진은 2012년 동료가수 박강성 으로부터 지금의 신랑을 소개 받아 재혼했다. “편안하다. 나이 들고 아니고를 떠나서 사랑받는 것이 행복하다”며 심경을 밝힌 그녀는 현재 행복한 결혼생활을즐기고 있다.
<사진=한혜진 7집 앨범 자켓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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