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11월 1일부터 대구‧경북지역에서 후불교통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전국 어느 곳에서나 자사의 후불교통카드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대구 버스‧지하철, 경북(경산시‧고령군‧영천시‧성주군‧칠곡군‧청도군‧울릉군)버스 및 대구 동부‧남부 순환도로 요금이다(도로요금은 11월 중 개시 예정). 이 지역의 신한 후불교통카드 소지고객 30만 명은 별도의 재발급 없이 바로 이용 할 수 있고, 미소지 고객은 신한은행이나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대구·경북지역 서비스 개시로 신한카드 고객들은 신한 후불교통카드만 있으면 전국 모든 지역에서 버스나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대구지역 서비스 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11월 한 달 간 신한 후불교통카드(신용·체크, 신한BC제외)로 신용판매(일시불+할부)를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대상으로 대구 버스·지하철 이용금액의 30%(최대 5000원)를 캐시백해 준다. 단, 버스·지하철 요금은 11월 신용판매 금액 산정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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