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낮 12시52분께 동양그룹 회사채 피해자 이모씨가 서울 중구 을지로2가 동양생명빌딩 옥상에서 투신을 시도하다 경찰에 구조됐다.
이모씨(48, 여)는 동양그룹 채권자협의회 지역 대표로, 동양그룹 사장과 동양증권 노조위원장을 만나게 해달라고 요구하며 투신을 시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모씨는 이날 점심께 동양증권노조위원장을 만나려고 동양증권 건물에 진입했다가 경비에게 제지당하자 인근 동양생명빌딩으로 들어가 1시간 가까이 이 같은 소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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