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인 한국애브비가 GWP코리아가 주관한 2013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인 한국애브비가 GWP코리아가 주관한 2013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GWP코리아는 신뢰경영을 실천하며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회사들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한국애브비는 이번 선정에서 회사와 개인에 대한 자부심, 성별에 관계없는 공정한 대우, 친근감 있고 즐거운 회사 분위기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동안 한국애브비는 ▲각 분야 전문성을 갖춘 직원들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직원 참여와 소통을 활성화하는 프로그램 ▲성과 인정·보상 프로그램 ▲가족·여성친화적 제도 도입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유홍기 한국애브비 대표는 “2013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직원 개개인이 잠재력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일하기 좋은 기업’은 미국 ‘포춘 100대 기업’을 비롯해 전세계 46개국에서도 동일한 기준으로 기업들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올해는 총 618개 기업이 참가했다. 수상 기업 선정을 위해 사전에 참가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재미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된 기업문화 측정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평가의 3분의 2 비중을 차지하는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회사가 제출한 기업문화 리포트 평가를 더해 좋은 점수를 기록한 상위 52개사가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는 직원들의 평가에 기반해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하는 전세계적으로 유일한 진단, 평가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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