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뱀의 정기로 살아나라!' 다사다난했던 2012년 임진년이 가고 2013년 계사년(癸巳年)의 해가 밝았다. 일상에서 공포와 혐오감을 주는 동물로 잘 알려진 반면, 예로부터 현명한 존재로 여겨졌던 뱀의 해, 온 국민의 지혜를 모아 경제불황의 시대를 현명하게 해쳐나갈 수 있길 기원해 본다. 머니투데
독을 가진 생물들 중 대표적인'치명적인 뱀들'이 며칠째 한 포털사이트의 주요 검색어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많은 보도들이 그린 아나콘다, 킹 코브라, 방울뱀 등 다양한 치명적인 뱀들이 손꼽히고 있는데, 이는 한 다큐멘터리 채널에 등장한 것으로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이런 치명적인 뱀들을 모두 능가할 뱀으로 블랙 맘바를 들고 있다. 

원산지는 아프리카로 크기도 2미터 이이며, 속도도 뱀들중 가장 빠르다할 정도로 시속 20Km에 달한다. 게다가 독성 역시 물리면 1분이내에 사망할 정도라는 보고가 있으니 치명적인 뱀들 중 가장 치명적이라 할만하다. 

그리고 독성으로는 호주에 서식하는 인랜드타이판이 그 뒤를 잇고 있다. 

한편 다양한 종류의 뱀 가운데 지구에서 가장 큰 뱀은 '그린 아나콘다'다. 전체 몸길이가 10m에 이르고 완력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여 독성을 논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또 '킹코브라'는 몸길이가 5.5m로 가장 좋아하는 먹이가 뱀이어서 '뱀을 잡아먹는다'는 뜻의 '오피오페이거스(Opiophagus)'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데, 다행히 사람을 피하는 습성이 있다고 한다. 
남아시아의 다습한 우림 지역에 분포하는 '그물무늬 비단뱀'은 큰 몸집과 난폭함으로 유명한데, 고양이 같은 눈동자는 빛의 흡수를 최대화해 야간에도 시야 확보가 가능하며 안면의 열 감지 구멍기관은 먹잇감의 열을 추적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