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구 대한교과서, 대표 김영진)은 디지털 프린팅 브랜드 ‘딥씨(DIPSEE)’를 통해 개인의 도서 제작, 출판 및 유통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주문형 도서 출판(POD)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딥씨 ‘주문형 도서 출판(POD: Publish On Demand) 서비스’는 기존에 일정한 원판을 통해 일괄적으로 데이터를 출력하던 아날로그 프린팅에서 벗어나 디지털 프린팅을 도입, 개인이 원하는 대로 주문한 수량만큼 인쇄할 수 있는 출판 방식이다. 
도서 제작에 필요한 원고만 있하면 단 1권이라도 제작이 가능하며 완성된 도서는 국제표준도서번호(ISBN)를 등록한 후 정식 도서로도 출판할 수 있다. 

크기와 색상에 상관없이 다양한 형태의 출판이 가능하며 권당 1만 원~2만 원 내외가 소요된다고 한다. 

한편 최근 딥씨의 '주문형 도서 출판(POD) 서비스를 활용해 출판한 ‘성공 한국사(김제방 著)’의 경우 현재 온라인 서점인 예스 24, 알라딘 등에 입점된 후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고 있다고 한다. 

㈜미래엔 딥씨 주문형 출판(POD) 사업 담당 윤경일 부장은 “맞춤형, 개인형 도서 출판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개인의 도서 제작, 출판 및 유통을 전격 지원하는 ‘주문형 출판(POD)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미래엔이 보유한 66년 전통의 출판인쇄 노하우를 반영한 본 서비스가 고객에게 색다른 출판 경험을 선사하는 한편 출판시장에 활기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